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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자신의 건강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고산지로 여행하거나 비행기 탑승으로 고도가 높아지면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호흡기 감염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.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
1.천식환자의 해외여행시 주의사항
천식환자는 해외여행중 의료시설을 이용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음을 숙지해야합니다.
- 해외여행중 증상이 심해지거나 약을 잃어버릴것을 대비하여 충분한 양의 약을 미리 준비
- 증상이 심해졌을때 사용할 수 있도록 부신피질호르몬(40mg을 일주일치 이상준비)을 준비
- 흡입기 여분 따로 보관하기
- 응급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알아봐두기
- 고산의 환경에 갈 경우 저온과 건조한 공기로 나빠지기도 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잘 대처하기
- 증상이 나빠졌을때는 흡입기로 사용하던 양의 2배를 흡입할 것
- 운동하기전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는 상황 직전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하기
2.천식이 더 악화될 수 있는 환경
해외여행중 천식은 다양한 환경때문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.
- 비행기 안은 건조하여 온도가 낮아서 발생 가능성 있음
- 추운지방 여행 시 찬공기 때문에 가능성 있음
- 비포장도로에서 많은 먼지와 예상치 못한 동물 털에 노출시 위험 할 수 있음
3.호흡기 감염증 조심
- 여행중 많은 사람을 만나고 환기가 잘 안되는 좁은공간(비행기, 자동차등)에 있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조심
- 호흡기 감염증의 경우 공기뿐아니라 손의 접촉으로도 전파(손을 꼭 씻을것)
- 독감의 경우 열대지방에서는 일년내내 유행하므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맞길 권고
4.호흡기질환자의 비행기타기전 주의점
평소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동맥혈산소분압이 60mg정도로 유지되는 경우 고도가 높아지면 산소분압이 낮아져 의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비행기 탑승전 저산소증이 나타날지 미리 알아보는 방법은 평소에 12층까지의 계단을 쉬지않고 오를 수 있는지 체크하고 평지에서 100m를 쉬지않고 걸을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는게 좋습니다.
만약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발 2주전에 폐기능 및 6분 보행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. 검사에서 심한이상이 발생시 비행기 타기전 기관확장제등으로 폐기능을 활성화 하고 필요에 따라 산소를 흡입하면 저산소증의 위험은 없습니다.
다음과 같은 사람은 특히 주의하세요.
- 평소4L/min 이상의 산소흡입을 하는 환자라면 비행기탑승 자제( 그 이하의 경우 평소 사용량보다 1~2L/min 증량 권장)
- 평소 경도의 저산소증이 있는 환자는 도착지 고도과 1500m이상인 지역은 여행하지 않는것이 좋음
- 카이로, 멕시코시티, 베이징, 타이페이, 방콕등은 공해가 심한곳으 장기체류를 피하는것이 좋음(불가피의 경우 약충분히 준비)
- 비행기 탑승전 산소포화도 92% 미만이면 2L/min의 산소공급이 필요/92~95%일경우 6분 보행검사로 산소포화도가 84%미만으로 줄어들경우 2L/min 산소공급이 필요.
- 산소포화도 98%이상의 경우 비행기 탑승후 10000m 까지 올라가도 괜찮음
- 기흉을 치료한 경우도 비행기 탑승 고도가 높아질때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재 기흉이 있다면 공기가 완전히 흡수 된 후에 여행해야함
- 술, 과식, 수면제, 탄산음로도 저산소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함
5.참고하면 좋을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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